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의 또 하나의 폭풍 라이브 레전드 영상이 공개됐다.
5일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뮤직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멜로디데이 여은이 휘성과 첫 호흡을 맞춘 신곡 ‘날 보러 와요’의 세로 라이브 영상이 공개돼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세로가 긴 화면에 올리는 이번 라이브 영상에서 여은은 아련한 눈빛으로 화장대 앞에 앉아 핑크빛 립스틱을 바른 뒤 `날 보러 와요`를 홀로 라이브로 열창, 애절한 감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특히 `날 보러 와요`의 공감 가는 가사가 함께 자막으로 흘러 나오며 이별한 남녀의 안타까운 마음이 더 잘 드러나 노래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여은의 첫 ‘날 보러 와요’ 솔로 버전 라이브를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을 녹이는 달달한 목소리, 노래도 너무 좋다", "가사 미쳤나봐”, “밥 먹으면서 듣다가 울 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노래 겁나 잘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여은이 부른 `날 보러 와요`는 대한민국 대표 소울 보컬리스트 휘성의 피처링이 더해진 곡으로 80년대 레트로풍 사운드와 멜로디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아련하고 은은한 감성을 표현해 낸 미디움 템포의 러브송이다. 멜론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