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 <x-mas special="" `dear="" santa`="">에서 소녀시대-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x-mas>1년 3개월만에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녀시대-태티서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자리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 I Like the Way
드럼, 베이스, 일렉트로닉 기타 등으로 펼쳐지는 반주와 신나는 브라스 편곡이 만들어 내는 경쾌한 리듬이 매력적인 팝 곡으로, 연인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감정을 담았다.
"익숙하게 내민 너의 손길에
더 편안하게 들린 너의 웃음에
포근하게 안긴 또 너의 품 안에
You know I like the way"
첫 크리스마스 앨범에 대한 다양한 토크, 수록곡 소개, 앨범 준비 에피소트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 이번 쇼케이스는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무대와 소녀시대-태티서의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약 7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태티서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 Dear Santa(디어산타)
타이틀곡이자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 `Dear Santa(디어산타)`는 따뜻한 발라드와 R&B 선율이 잘 어우러진 도입부에 이어,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팝, 스윙재즈 등이 메들이처럼 진행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겨울을 대표하는 특급 윈터송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귓가엔 맑은 종소리 걸음마다 미소만
오늘은 왠지 좋은 예감이
설레는 Christmas time"
이번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에는 `Dear Santa`를 비롯해 `I like the Way`, `겨울을 닮은 너(Winter Story)`, `Merry Christmas`, `첫눈처럼(First Snow)`, `Dear Santa(English Ver.)`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있다.
사진 /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