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갈이, 교수 200명 수사…남의 책 표지만 바꿔 출간

입력 2015-12-07 00:06  



▲ 표지갈이, 대학교수 표지갈이,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출간, 교수 표지갈이

표지갈이 교수 소식이 충격을 안겼다. 표지갈이는 남의 책 표지만 바꿔서 자기가 쓴 책처럼 출간하는 것을 뜻한다.

6일 MBC뉴스는 표지갈이 교수 200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12월 중순에 입건된 교수 2백10여 명 가운데 100여 명을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표지갈이 교수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교육부와 대학들도 후속조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뉴스에 따르면, 표지갈이는 교수와 출판사 사이에 관행처럼 수십 년간 자행되고 있다. 표지갈이 교수 200명에 대한 수사 결과는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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