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수 임창정이 중국 대륙을 뒤흔들었다
임창정은 지난 6일 KBS1 채널을 통해 방송된 `제17회 한중가요제`에서 올 가을 최고 히트곡인 ‘또 다시 사랑’을 부르며 가요제에 참여한 동료 연예인들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중국의 대규모 여자 아이돌 그룹인 SNH48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창정은 베이징 스타파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아 중국에서의 지속된 인기를 입증했으며 한중가요제의 주제가 한중 화합의 메들리인 만큼 양국 가수가 합동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임창정은 이미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 만능엔터테이너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13년 발표한 싱글 ‘문을 여시오’가 뜨거운 사랑을 받아 중국의 최대 명절 특집 프로그램인 CCTV ‘춘완’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를 준비 중이며 이는 오는 12월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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