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_헬스엔이슈

입력 2015-12-07 09:53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 질환 주의
    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중풍은 뇌의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위험한 질환인데요. 그런데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는 것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오늘 <헬스앤이슈>에서는 눈중풍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안과 질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막 : 소슬지 / 헬스 & 이슈
    지난 달 25일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은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망막혈관폐쇄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망막혈관폐쇄는 눈 속의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생기는 중풍과 원인이 같아 ‘눈 중풍’으로도 불리는데요. 발병시 시력 저하 및 시야 장애 등을 초래할 뿐 아니라 악화될 경우 실명까지 올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강좌를 진행한 유수진 교수는 별다른 통증 없이 갑자기 시력저하나 시야장애를 느낀다며 망막혈관폐쇄일 수 있으므로 빨리 안과를 찾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사회성 떨어지는 조현병, 원인은 뇌기능 이상
    소슬지/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는 조현병 환자들은 급성기 치료 후에도 사회 적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 같은 원인이 뇌의 특정 부분이 정상적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기능감퇴가 뇌의 일정 부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초래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규명해 냈습니다.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첨단 가상현실을 통해 다양한 사회 상황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그에 반응하는 뇌기능을 MRI로 직접 관찰을 했는데요. 그 결과 조현병 환자군은 뇌의 인지기능을 조절 통제하는 ‘복외측전전두피질’과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상측두고랑’ 영역의 활성이 정상인 군과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가상현실 방식을 접목해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활동 반응과 뇌기능 간의 관계를 규명한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슬지> 겨울철 단열을 위해서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 것은 매우 유용한 방법인데요. 하지만 단열만 되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벽지나 가구 등에 결로 현상을 일으켜 곰팡이를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잠깐 춥더라도 하루 세네차례 5에서 10분 정도 자주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헬스&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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