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질환, 조기 진단 중요해

입력 2015-12-07 13:20  



우리 눈은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망막’은 사진기와 대조하였을 때, 필름의 역할을 하는 신경 조직으로 사물을 볼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의 통계에 따르면 망막과 관련한 질환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매년 12% 가량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중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이 망막과 관련된 질환인 만큼 망막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연령에 따른 적절한 검진을 시행하여 망막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망막박리, 망막 혈관 폐쇄증 등 망막과 관련된 질환은 다양하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에 위치한 황반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력저하를 일으키고 노인 인구에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 자외선 노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크게 건성인 비삼출성과 습성인 삼출성으로 나뉘며 특히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원래대로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중심부가 까맣게 보이는 시력의 이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세포 손상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합병증의 하나로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은 환자의 50% 30년 이상 앓은 환자의 90%에서 나타날 만큼 당뇨를 가진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급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노년층에 당뇨병 환자가 많은 점과 성인질환의 급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반변성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낄 수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시력감소와 비문증 등이 생기며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진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서 경과를 관찰하면서 항체주사치료 또는 레이저 치료 등을 하게 되고 병이 진행됨에 따라 유리체 절제술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유리체 절제술이 필요한 정도라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치료 후에도 원래의 시력을 회복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전주 온누리안과 문수정 원장은 “망막 질환 예방의 가장 첫 번째는 정기 검진이다. 망막질환이 진행되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더라도 원래의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안질환들이 눈의 노화와 관계된 만큼 50세가 넘어서면 최소 1년에 1회,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 6개월에 1회는 정기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온누리 안과는 백내장, 망막, 녹내장, 노안, 시력교정수술 등 안과의 넓은 분야를 진료, 치료하고 있어 전주 지역뿐만 아닌 인근의 익산, 군산, 정읍, 김제, 남원 등지에서도 망막, 백내장, 노안 등의 만족스런 치료를 위하여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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