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민지, 호화로운 저택 공개 '궁전인 줄'…정봉이 땡잡았네?

입력 2015-12-07 16:48  


응답하라 1988 이민지, 호화로운 저택 공개 `궁전인 줄`…정봉이 땡잡았네?


`응답하라 1988` 이민지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애시당초 이민지를 혜리의 부자친구로 언급된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0회 `MEMORY`에서는 처음으로 미옥(이민지 분)의 집이 공개된 것.


마치 궁전을 연상시키는 미옥의 집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미옥은 정봉(안재홍 분)과 운명적인 첫만남을 이뤘다.


쌍문동을 벗어나 다른 동네에서 오락을 하다 불량배들에게 쫓기는 정봉(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도 또 게임기에 동전을 넣어 불량배들의 눈총을 샀다. 이에 불량배들이 분노하며 쫓아오자 정봉은 전속력으로 도주를 시작했다.


이때 정봉은 우산을 쓴 미옥(이민지)을 발견, 그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 불량배들의 눈을 피했다. 미옥은 그런 정봉에게 푹 빠진 눈빛으로 “운명인가”라고 말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장면은 2004년 김태균 감독의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이청아가 연출했던 우산신과 흡사하게 연출됐다. 특히 우산을 들어 올리는 안재홍의 미소와 강동원의 캐릭터가 묘하게 겹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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