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지코, `지드래곤+코스프레` 줄임말 의혹?…"귀여운 가명일 뿐"
지코의 첫 미니 앨범 `갤러리(Gallery)`의 더블타이틀곡 `유레카`가 음원을 휩쓴 가운데, 7일 오전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는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지코는 지드래곤을 따라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에 대해 "음악적으로 장르가 겹친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따라했다고 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대한민국 최정상의 가수와 비교해주시는 부분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앞으로도 추구하는 음악적 장르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동요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코가 지드래곤과 비교돼 온 건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3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허지웅, 홍진호, 쌈디,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자기소개를 듣자마자 이름이 특이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내 그는 지코에게 "지코라는 이름이 지드래곤 코스프레의 줄임말 아니냐"라고 날카롭게 지적해 지코를 당황케 했다.
이에 지코는 "일본에 살았을 때 일본 여성들끼리 ~코라고 귀엽게 부르는 말이다. 본명이 우지호라 지코라고 불렸다. 귀여운 것 같아 지코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출처를 밝혔다.
`유레카` 지코, `지드래곤+코스프레` 줄임말 의혹?…"귀여운 가명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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