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이성경, 임주환이 영화 `브로커` 캐스팅 확정 `기대UP`(사진=블러썸, 데이드림, YG)
[류동우 기자]배우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이 영화 `브로커`에 캐스팅 됐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지난 2012년 스릴러 영화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2014년 `기술자들`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다. 김홍선 감독과 영화 `친구2`, `기술자들`을 제작한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브로커`로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된 김영광은 매력적인 스타 변호사 최상민 역할로 분한다. 극 중 최상민은 국내 최고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로 정부 고위 관계자 딸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 인물이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이성경은 극 중 최상민과 함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열정적인 국선 전담 변호사 차연희 역할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또한 영화 `기술자들`에서 냉혹한 이실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임주환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보도국 PD 한성호 역을 맡아 김홍선 감독과 `기술자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브로커`는 2016년 초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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