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원희 (사진 = KBS) |
`우리동네 유도부` 코치 이원희가 국가대표 시절 체중감량 법을 공개했다.
오늘(8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코치 이원희가 유도국가대표 시절 대회 전 열흘 동안 8~9kg을 감량했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전국유도대회 출전 당일, 계체 측정을 앞둔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코치들이 자신의 선수시절 경험담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이원희 코치는 "선수들이 보통 5~6kg 정도를 뺀다. 많이는 10kg까지 빼는데, 나는 열흘 동안 하루에 1kg씩 총 8~9kg정도를 감량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이어 이원희 코치는 "감량할 체지방량이 없어서 뼛속 수분까지 뺄 정도로 감량을 했다."고 덧붙여, 모두가 국가대표의 독한 체중조절에 다시 한 번 경악했다.
또한, 조준호 코치는 "대회 당일 종이컵을 들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종이컵 하나 가득 침을 뱉으면 체중이 200g 빠진다."고 말해 유도 국가대표들의 체중감량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원희 코치는 태릉선수촌 대표 식신으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 남자유도 국가대표 최민호 선수를 꼽으며 그의 놀라운 식욕을 폭로했다. 이원희 코치는 "-60kg급이었던 최민호 선수는 체중 감량을 많이 해야 했기 때문에, 감량을 하지 않는 평소에 엄청 많이 먹는다. 한 끼 식사 후에 5.5kg이 찐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