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배우 곽부성과 디자이너 지미추가 함께 한 사회공헌 활동은 무엇일까?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1위 브랜드 설화수가 홍콩 침사추이 레이디 맥리호스 센터(Lady MacLehose Centre)에서 개최한 `2015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Sulwhasoo Hundreds of Families Quilt)`에 배우 곽부성과 디자이너 지미추가 함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는 이웃들이 100개의 천 조각을 모아 이불을 만들어 주면 신생아가 무병장수한다는 동양의 설화에서 착안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홍콩 치흥재단(智行基金會, Chi Heng Foundation)과 제휴해, 여러 사람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씩만 모여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자선 행사는 `Sulwhasoo Hundreds of Families Quilt - Share the Wish for Warmth(雪花百家被 祝願送溫暖)`를 주제로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곽부성, 디자이너 지미추 등 유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곽부성과 지미추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기부한 이불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진혜림, 유가령, 원영의, 패션 브랜드 이카트리나 뉴욕의 이캐시연주 대표 및 현지 인기 스타일리스트 8인 등 총 13명의 홍콩 유명인사가 이번 행사에 이불을 기부하며 작은 정성을 보탰다.
홍콩 설화수는 나눔 이불 자선 행사를 맞아 10월 29일부터 순행클렌징폼, 여윤팩, 옥용팩으로 구성된 채리티 키트(Charity Kit) 2500개를 한정 판매했으며, 약 70만 홍콩 달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치흥재단에 기부했다.
설화수 이불과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소망을 나눌 나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은 설화수의 첫 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로, 설화수는 침사추이 캔톤로드 및 코즈웨이베이 등의 주요 매장에서 최고급 수준의 제품과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홍콩인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