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성유빈 "최민식 선배님, 아들처럼 대해주셔 감사했다"

입력 2015-12-08 17:36  


▲ `대호` 성유빈 "최민식 선배님, 아들처럼 대해주셔 감사했다" (사진=NEW)
[김민서 기자] 배우 성유빈이 영화 `대호`의 언론시사회에서 `대호`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8일 진행된 영화 `대호`의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과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성유빈은 "대본을 처음 읽고 제 나이대랑 잘 맞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본을 읽을 때마다 `석이` 역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스태프 및 선배님들 모두 저를 편하게 해주시고, 최민식 선배님 같은 경우 거의 아들처럼 대해주셔서 연기할 때 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12월 16일 개봉.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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