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유, 16강행 좌절…호날두는 11골 신기록 `대박`
챔피언스리그 조순위 챔피언스리그 맨유 레알마드리드 말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A조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0분 마르시알이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작해 땅볼 패스를 이어갔고, 상대 뒷 공간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상대 골키퍼 베날리오와 일대일 찬스에서 맨유 마르시알이 골로 연결했다.
전반 13분 볼프스부르크 나우드는 곧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부상으로 전반 16분 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드리게스를 샤퍼로 교체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9분 또 골을 터뜨려 맨유에 앞서갔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후반 23분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캐릭, 마타 대신 포웰을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36분 팀 상대 수비수 길라보기의 자책골로 득점을 올렸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8분 팀 아놀트가 세 번째 골을 기록해 3대 2로 앞섰다. 결국 맨유는 골을 더 뽑아내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 PSV 에인트호번에 밀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이 좌절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말뫼 FF와 홈경기에서 8대 0으로 승리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골을 터트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는 5승 1무(승점 16)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조순위 1위로 조별 리그를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조순위에서 말뫼 FF는 1승 5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맨유, 16강행 좌절…호날두는 11골 신기록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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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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