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가은 급탈퇴, 심경 '자필편지'로 남겨…에이프릴도 그러더니

입력 2015-12-09 16:31  


`달샤벳` 지율 가은 급탈퇴, 심경 `자필편지`로 남겨…에이프릴도 그러더니


달샤벳 지율과 가은이 갑작스레 탈퇴를 선언했다. 자필편지로 심경을 전하는 등 앞서 탈퇴를 선언한 에이프릴 소민과 비슷한 양상이다.

.
달샤벳 지율과 가은은 8일 달샤벳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탈퇴를 공식화했다.


달샤벳 가은은 "오늘 부로 달샤벳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달링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리고 싶다.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미리 전하지 못했다. 너무 급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은은 "달샤벳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다. 뒤돌아보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 투성이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며 "그동안 대표님, 회사 식구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미래와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을 모두가 존중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은은 "더이상 달샤벳으로 활동을 못보여드리고 달링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우리 달링은 어떻게 생각해줄지 걱정도 앞서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다. 그래도 영영 못만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마음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저는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가은과 함께 달샤벳을 탈퇴한 지율은 "달샤벳 멤버로서 계약된 기간이 끝이 나서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2011년 달링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5년 동안 사랑하는 달링,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달샤벳이라는 이름으로 분에 넘치는 사랑도 받았고 예쁜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고 달링과 멤버들, 그리고 해피페이스 식구들께 감사한 것들 투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달샤벳 지율은 "가족, 멤버들,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민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렇게 서운한 말을 전하게돼 저도 너무너무 아쉽고 달링도 많이 아쉬워 해주시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달링한테 이 소식을 먼저 전하고 싶었다"며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자주 얼굴 비출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율 가은이 탈퇴한 달샤벳은 오는 2016년 초 4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에이프릴 리더 소민 역시 갑작스럽게 탈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멤버 소민(20) 양은 9일 탈퇴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 소민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회사와 상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워낙 긴 연습생 기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소민에게 자기가 갈 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다른 멤버들도 더 힘을 내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프릴 소민은 자신의 탈퇴와 관련해 에이프릴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손편지 속에서 소민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2015년 11월 9일부터 에이프릴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직접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라고 에이프릴 소민 탈퇴 소식을 전했다.








`달샤벳` 지율 가은 급탈퇴, 심경 `자필편지`로 남겨…에이프릴도 그러더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