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거래소 파생상품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FIA(Futures Industry Association)는 1955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선물업자협의회로, 각국의 선물업자와 해외거래소, 청산결제기관, 투자자문사, 은행, 법무법인 등 전 세계 25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와 거래소 등 2천여 명의 파생 상품 업계 관계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매년 본 행사에 참가해 잠재 고객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외 시장참가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현지 마케팅·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근 KRX 파생상품시장에 신규 상장된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위안선물과 배당지수선물, 코스닥150 선물 등에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이번 마케팅 활동 이후에도 내년 싱가포르와 시드니, 홍콩, 런던 등 기존 세일즈 핵심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두바이, 태국 등 신규 지역의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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