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증, 불면증 극복 5가지 방법

입력 2015-12-09 21:30  




비타민D 결핍증, 불면증 극복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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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증이 화제인 가운데 불면증 극복 방법에도 눈길이 모인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할수록 체내 탄수화물과 당이 부족해지며, 밤에 잠을 푹 잘 수 없다는 불안감은 다음날 밤까지 지속될 수 있고 이런 현상이 연속되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건강&피트니스 사이트 데일리 번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빨리 잠에 들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는 몸의 청결과는 별개로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으로, 심리치료사 자넷 케네디(Janet Kennedy) 박사는 샤워 직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심장 박동수가 느려지고 뇌를 포함한 다른 신진대사 활동이 둔해지게 만들어 빨리 잠들 수 있도록 돕는다.

2. 양말 신고 자기

안콜리 이스라엘(Ancoli-Isreal) 교수는 "잠들기 가장 좋은 체온은 몸의 중심부는 차갑고 손발은 따뜻할 때다"라고 설명했다. 잠을 청할 때 양말을 신어주면 발의 혈관이 팽창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잠들기 적합한 체온이 형성된다.

3. 잠이 오기 전까지 침대에 눕지 않기

잠이 오지 않는데 잠을 자보겠다고 침대에 일찍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된다. 케네디 박사는 "잠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 몸이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이다. 적절한 8시간의 숙면이 쓸데없이 자는 10시간보다 불면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4. 시계 보지 않기

잠 들기에 앞서 자주 시간을 확인하면 괜히 압박감이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만 쌓이며, 특히 핸드폰을 이용한 시간 확인은 문자나 알림 등 다른 행동이 더해져 잠을 방해한다.

5. 자기 전에 일기 쓰기

머리 속을 맴도는 잡생각과 느낌을 일기로 정리하면, 마음 진정 효과가 있어 내일 할 일을 미리 적어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내일 할 일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하기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해서 마음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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