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시청률 7.2%로 산뜻한 출발...`동시간대 2위`(사진=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유승호-박민영 주연의 `리멤버`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9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은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회가 기록한 7.6%보다 0.4%P 낮은 수치다. 하지만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첫 방송 시청률인 6.9%보다는 0.7%P 높은 기록이다.
배우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지상파 복귀작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전광렬(서재혁 역)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승호(서진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6%,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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