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언급 "처음에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입력 2015-12-10 12:21  



김소현 손준호

김소현, 손준호 언급 "처음에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 대해 언급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했다.

당시 김소현은 "다른 분들은 `연하라서 좋겠다, 도둑질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8살이 어린 남자가, 나보다 10년 늦게 데뷔한 남자가 상대에게 처음 작품을 하고 좋다고 하면 그걸 순수하게 그냥 받아들이기엔 힘들다.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그런 착각이 들 수도 있다. 다시 생각해봐라` 이런 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결혼을 하기로 하고 양가 부모님께 말씀 드릴 때,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 정말 못 가겠더라"며 "저 사람은 아들이니까 괜찮지만 한창 많이 연상이다. 형님도 나보다 6살 어리고 막내동생보다도 1살 어리다. 그때 정신이 차려지면서 못가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 사람이 저질러 준 것 같다. 한 번 찾아뵙자. 당장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근데 처음에 아주 반갑게 안아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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