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예방과 증상 개선에 좋은 운동 및 음식 가이드 TIP

입력 2015-12-10 13:08  



골다공증은 골량이 감소하고 뼈를 구성하는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또한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발병한다. 때문에 50, 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남성 환자의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운동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에 자극을 주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분가량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라면,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기에 적당하다.

골다공증에는 적절한 영양 섭취도 필수적이다.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으로는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함께 물미역, 잔멸치, 뱅어포 등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추천하는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뼈의 강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효능은 국내외 논문 및 임상시험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김남현 박사는 홍삼이 뼈의 강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완화하고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골다공증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서로 다른 용량의 홍삼 사포닌을 매일 1회 16주간 투여했다. 이후 대퇴골(허벅다리뼈)에 압력을 가해 어느 정도의 압력에서 골절이 발생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입하지 않은 쥐는 75N의 힘만 가해도 골절이 발생했다. 하지만 홍삼을 투입한 군은 102N의 힘을 가해야 골절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는 뼈의 강도가 무려 36%나 향상된 것을 말하며, 뼈의 강도는 골밀도가 높을수록 더 강해지는 만큼, 홍삼이 뼈를 강화해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골다공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액, 홍삼액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서도 그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뛰어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조 방식을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적인 홍삼 엑기스는 보통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이 방식을 따른다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에 불과한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홍삼박(홍삼 찌꺼기)을 포함한 52.2%의 불용성 성분이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와 달리 참다한 홍삼에선 물 추출 방식이 아닌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을 통해 홍삼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홍삼을 통째로 넣어 만드는 제조 방식의 경우,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기존 제조 방식에서 버려졌던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홍삼을 물에 우려내는 경우, 물에 녹지 않는 영양분 52.8%는 모두 버려진다"며 "통째로 갈아 먹을 경우 유효성분 추출률이 95% 이상에 이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골다공증은 그 증상이 바로 드러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심각할 경우엔 척추, 흉추, 고관절 골절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의 강도를 높여 골다공증에 효과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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