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SNS 유행 `히말라야 인증샷` 동참..."진짜가 나타났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온라인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영화 `히말라야` 팸플릿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9일 CJ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황정민의 역조공`이라는 제목으로 "진짜가 나타났다! SNS를 휩쓸고 있는 대박 유행템에 황정민도 동참. 반응 좋으면 2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팸플릿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리고 일명 `히말라야 포스터 놀이`를 따라한 황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포스터로 얼굴을 가린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마치 황정민이 두 명인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인증샷은 극 중 정우(박무택 역)의 아내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정유미가 자신의 SNS에 황정민의 얼굴이 인쇄된 팸플릿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히말라야 포스터 놀이`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을 포함해 정우, 김인권, 조성하, 라미란, 이해영, 김원해가 출연한다. 16일 개봉.
eun@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