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
금일 옵션만기일 이후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비차익 매도가 자극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배당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달러강세에 따른 신흥국 자금이탈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는 배당락 전까지 유효할 것이다. 그렇다면 만기 주간에 지수하락이 발생할 시 저가 매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기준 확대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 중소형주는 세금회피를 위해 매물부담 우려가 존재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락 전까지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투자유망 업종 중 미디어와 관련된 종목인 CJ E&M은 개봉 예정인 `히말라야` 영화의 판권이 지속적으로 체결되고 있으며, 게임 및 방송콘텐츠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2.5선급 도시에 건설투자가 확대되어 대형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영화관 인프라가 부족한 2.5선급 이하의 도시에도 건설투자가 집중될 것이며 이로 인해 CJ CGV는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CJ CGV와 CJ E&M은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주변 악재가 해결될 시 주가가 큰 폭 상승할 수 있으니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 다른 투자유망 업종 중 의료기기와 관련된 오스템임플란트는 내년 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수혜주가 될 수 있다.
중국 소비주와 관련되어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CJ CGV,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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