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꿀밤 때리며 선수 질책…벌금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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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꿀밤으로 선수를 질책해 벌금 3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KBL재정위는 10일 프로농구 경기 도중 소속 팀 선수에게 꿀밤을 때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견책과 벌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면서 KBL은 유재학 감독이 스포츠 지도자에 걸맞지않는 행동을 했다며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유재학 감독은 지난 5일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작전 타임 도중 김 모 선수를 불러 질책하다 꿀밤을 때려 논란을 일으켰다.
KBL은 또 경기 도중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심판을 향해 돈을 세는 듯한 동작을 한 LG의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벌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