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합류, 매일 유진만 생각하는 '걱정인형 남편'…딸에게는?

입력 2015-12-11 00:00  


슈퍼맨 기태영 합류, 매일 유진만 생각하는 `걱정인형 남편`…딸에게는?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가 `슈퍼맨` 합류 소식을 전했다. 기태영 부녀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면서 과거 기태영의 유진 과보호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슈가 출연해 기태영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슈는 "유진이가 임신했을 때 바다 언니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다. 그런데 못 나온다더라"라며 "기태영 씨가 못 나오게 한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슈는 "남편이 운전도 못 하게 하고 전자파 때문에 휴대전화도 못 쓰게 한다더라"라며 "그때 유진이는 침대에서 책만 보느라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애처가 기태영의 성향을 보아 딸바보는 이미 예정됐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엄태웅보다 한 술 더 뜰 것 같다는 웃음기 섞인 기대가 인터넷 창을 채우기도 했다.


한편 1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제작진 측은 "유진 기태영 부부가 엄태웅 부녀의 후임격으로 `슈퍼맨`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기태영 부녀의 합류가 앞서 하차한 엄태웅-지온 부녀의 후임격이라며 추성훈과 송일국 하차설에 대해선 일축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7월 결혼해 4년만인 지난 4월 괌에서 딸 로희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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