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이송이 기자] 12월은 매년 돌아오는 달이지만 그럼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 해의 마지막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브랜드에서는 각종 세일부터 리미티드 상품 출시까지 다양한 행사로 연말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킨다. 그중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뷰티다. 크리스마스부터 각종 모임이 많은 때라 여자들의 외모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때문일 터.
올해도 역시 많은 브랜드에서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나 홀리데이 컬렉션은 한정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여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총 2탄에 걸쳐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을 체험해 봤다. 1탄은 나스의 ‘2015 나스x스티븐클라인 홀리데이 컬렉션’이다.
▲ 나스, 2015 나스x스티븐클라인 홀리데이 컬렉션
깐깐 선정 이유
-포토그래퍼와 콜라보레이션 하면 어떤 느낌일까?
-싱글 아이섀도우-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1590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은은한 펄감으로 연출하기에 부담이 없어~"
-발색: 부드럽고 발림성이 좋다.
-가루날림: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너무 진하지 않아서 바르기에 부담이 없다. 펄감도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기자는 마음에 들었다. 발랐을 때 가루날림 없이 눈두덩에 바로바로 밀착되듯이 발리는 것도 장점이다.
♡ 완벽할 순 없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포인트로 사용할만한 짙은 컬러가 없는 것이 살짝 아쉬웠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펄이 참 예쁘네~"
-발색: 발색이 참 잘 되네.
-가루날림: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보통 홀리데이 콜렉션은 특별한 날이니 만큼 파티메이크업에 맞는 컬러들이 많은데, 평소에 사용해도 무방한 컬러들이라 마음에 들었다. 또한 컬러감이 너무 진하지 않아서 바를 때도 부담없이 바를 수 있었다. 여러번 문지르면 펄이 강해지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을 할 때도 여러번 터치를 해줬다. 기자는 하드 렌즈를 착용하는데, 가루 날림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려면 살짝 부족하다.
-듀얼 인텐시티 블러쉬 벤지풀-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1233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보는 것보다 직접 발라보니 훨씬 더 매력적이야~"
-발색: 소량만 발라도 화사하게 발색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하이라이트와 블러셔 두 가지로 되어 있다. 보는 것보다 직접 사용했을 때 훨씬 컬러감이 예쁘다. 하이라이트는 은은한 골드 빛으로 살짝만 발라도 얼굴이 블링블링 해진다. 아이섀도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블러셔 역시 아주 소량만 터치해서 발라도 발색이 잘 된다. 보기엔 너무 짙어 보이지만 막상 얼굴에 바르면 핑크와 레드의 중간쯤으로 예쁜 컬러가 연출된다. 지속력도 좋아서 아침에 바르고 나면 하루 종일 유지되는 편이다.
♡ 완벽할 순 없지
하이라이터에 펄감이 너무 많아서 자칫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너무 과하게 번쩍거리는 효과가 있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콧대를 세상 높여주네~"
-발색: 화사하게 발색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하이라이트와 블러셔로 돼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블러셔가 너무 버건디 컬러를 보여서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소량 터치해서 바르면 발색도 잘 되고 예쁘게 발색됐다. 특히 지속력이 좋아 하루종일 발그스름한 얼굴이 유지됐다. 하이라이터는 골드 빛이 있는데, 얼굴에 바르면 콧대가 높아보이고 펄로 인해 얼굴이 블링블링해진다. 눈밑 애교살에 이용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양 조절을 잘 안하면 진해질 수 있다.
-컬러 샤인 립스틱-
1)깐깐 가격 분석
-1g 당 110880원
2)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왜 이렇게 부드러워?”
-발림: 매트함 없이 무척 매끄럽게 발린다.
-발색: 여러번 바르지 않아도 컬러 발색이 잘 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발림성이다. 기자는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많아서 너무 매트한 타입을 바르면 각질이 일어나 지저분해진다. 하지만 이 제품은 립글로스 못지않게 매끄럽게 발린다. 따로 립글로스를 바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촉촉함이 연출된다. 컬러 발색도 좋아서 여러 번 많이 덧바를 필요가 없다. 베사메 무초(짙은 로즈 베이지)나 노쉐임(레드 플럼)은 컬러자체가 진하지 않아서 다른 컬러와 믹스해서 발라도 예쁠 것 같다.
♡ 완벽할 순 없지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입술에 대자마자 비단결처럼 부드럽게 발리네"
-발림: 너무 부드러워~
-발색: 한번 발라도 발색이 잘 되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립스틱이 너무 부드럽게 발려서 놀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력과 발색력이 좋아 더욱 놀란 제품. 립글로스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촉촉하게 유지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발색도 굉장히 잘 되는 편이였는데, 컬러를 믹스해서 사용하니 더욱 예쁜 컬러를 연출할 수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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