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반등 가능성은?
국내증시는 동시만기일을 기점으로 수급이 전환될 수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는 견조한 거래소 지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950p를 하회할 시 락바텀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며 최근 12월물을 기준으로 무리하게 상승했던 현상이 해소되면서 시장은 조정세를 나타냈다. 현재 3월물은 최근월물로 도출되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 아직까지 현물지수에 배당락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연말배당 강세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가능한 시점이며 배당을 목표로 한 매수 수요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렇다면 금일 장중에라도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드라이브를 시작할 경우 거래소 지수는 재반등 할 수 있다.
FOMC 회의 이후 시장 전망은?
이번 FOMC 회의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으며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 이후 추가적인 인상속도가 완만할 것임에 기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통화정책이 10년 만에 정상적으로 전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강화와 신흥국 통화약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탈이 급등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내년 6월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의 2년물 국고채 수익률은 약 0.9%로 1%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두 차례 혹은 세 차례에 불과할 것이다. 또한 FOMC 회의 이후 발표되는 점도표는 시장의 예상치 보다 추가 하락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달러화의 변동폭이 축소될 것이며 이로 인해 유로화 약세가 제한될 것이다. 이는 원화의 상대강도 부활로 이어질 수 있어 원화가 강한 반등세를 연출하게 되고, 추가약세 수준은 2% 이내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원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대강도를 회복할 시 배당락 전까지 코스피는 2,040~~2,050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주 유망 업종 및 종목
이론 베이시스와 시장 베이시스의 차이를 나타내는 괴리도가 긍정적인 흐름으로 전환될 경우 시가상단 종목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이 확산될 시 전기차, OLED 등의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전략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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