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월평균 노후자금 발표, 직장인 스트레스 `짠 급여?`
월평균 노후자금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11일 전국 성인남녀(25~59세) 2천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원`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재 비은퇴가구의 평균 예상 준비자금은 월 110만원에 불과했다.
가구형태별로 독신가구는 월평균 89만원, 기혼부부는 112만원를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돼 노후 준비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이 꼽은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월급`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닉스게임즈에서 `치고박고 무한상사(모바일 게임)`를 이용하는 60만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을 골라보세요`라는 설문에 전체 이용자의 20%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을 선택,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생활비(9.4%) ▲통장잔고(9.4%) 등이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중 경제적인 부분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야근(4.5%) ▲주말특근(3.7%) ▲퇴근시간 일감(3.2%) 등 과도한 업무로 개인 여가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