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0.2%p 인하
내년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이 기존 2.2%에서 2.0%로 0.2%p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개정안을 14일 행정예고 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에서 1.5%로 인하된 이후 시중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현재 시중은행의 2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1.6%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10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인하 후에도 여전히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금리를 0.2%p 추가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다만, 최근 반등한 시중은행 금리를 고려하여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하였으며, 연말 소득공제 및 기금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 사항도 계속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3개월만에 0.2%p 또 인하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3개월만에 0.2%p 또 인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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