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150지수를 이용한 레버리지ETF 3종목을 오는 17일 새로 상장합니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코스닥시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을 추종하고 있으며, 기초지수의 일간 상승률 대비 2배의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레버리지ETF입니다.
새로 상장하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등 3종목입니다.
이들 코스닥150 레버리지ETF총보수는 각가 연 0.64%, 연 0.59%, 연 0.5%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월 코스닥150 ETF를 상장한 데 이어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까지 상장해 코스닥에 대한 투자수단을 늘리고, 코스닥150의 현물과 선물 시장의 유동성이 늘려 ETF시장과의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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