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 아이향한 그리움 “첫째 아들, 둘째 딸 사랑스러웠다”

입력 2015-12-16 00:58  



‘현정의 틈’ 고현정, 아이향한 그리움 “첫째 아들, 둘째 딸 사랑스러웠다”



배우 고현정이 헤어진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는 인간 고현정의 리얼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현정은 결혼 후 2년 간 신혼생활을 했던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결혼해서 처음으로 일상생활을 했던 곳”이라며 “그래서 아픈 추억이 있다. 아이들과의 추억이다”라고 자녀들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첫째는 아들인데 아들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며 “둘째 딸은 쏙 안기는 게 사랑스러웠다”고 이혼 전 단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첫 아이 임신 때 입덧도 없고 몸도 무겁지 않아 정말 좋았다”면서 “아이 넷이나 여섯명을 낳고 싶었다”고 고백, 씁쓸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고현정은 지인의 아이에게 선물을 안기는가 하면 아이가 사랑스러운 듯 품에 안고 다정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고현정은 “과감하게 도쿄를 가보고 싶었다. 추억하고 싶었다”라며 짧았던 아이들과의 시간을 그리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고현정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정의 틈’ 고현정, 아이향한 그리움 “첫째 아들, 둘째 딸 사랑스러웠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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