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과거 "엄마가 이호 앞에서 구자철 칭찬만..."

입력 2015-12-16 10:25  



양은지, 과거 "엄마가 이호 앞에서 구자철 칭찬만..."

양은지가 관심을 모으면서 양은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양은지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남편인 축구선수 이호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곱상한 외모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은지는 "사실 처음엔 남편 이호의 굴욕 사진을 보고 만남을 꺼려했다"며 "그런데 엄마가 이호가 괜찮더라며 키도 크고 멋있게 생겼으니 만나보라고 권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런데 엄마가 사위인 이호 앞에서 구자철 선수를 너무 좋아하더라"며 "그렇게 괜찮다고 해서 만나서 결혼까지 했는데 그런 내 남편 앞에서 구자철 선수의 칭찬만 한다. 구자철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뛸 때 한 번씩 웃는 게 그렇게 멋지다고 칭찬한다. 그래서 엄마 때문에 고민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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