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듀이트리·한국존슨앤드존슨·오제끄·홀리카 홀리카
2015년도 이제 보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이 되면 지나는 해를 돌아보고 주변을 둘러보며 왠지 인심도 후해지는 법. 화장품업계 또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를 마감하는 이벤트에 저마다 나섰다.
라벨영화장품은 27일까지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파격 행사를 실시한다. 라벨영의 이번 `2015년 총결산 빅 세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보습라인인 쇼킹토너2탄과 쇼킹크림1탄, 쇼킹오일2탄 및 쇼킹폼클렌징으로 이뤄진 `각질주의보` 세트를 55% 할인가에 제공하고 푸석한 모공을 쪼여줄 빵꾸솝을 추가 증정한다. 보습라인 제품들은 겨울바람으로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 피부를 다시 촉촉하게 되돌리고 빛나는 꿀광을 선사하는데 제격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각 제품을 기능별로 묶어 `기본에 충실하라` `개기름주의보` `쌩얼 철벽방어` 등 재치 있는 라인명으로 선보이고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라벨영 관계자는 "약속이 많은 연말이다 보니 오랜 메이크업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과한 음주에 의한 피부 손상이 있을 수 있다"며 "겨울철 세심한 피부 관리를 위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듀이트리는 겨울철 집중적인 안티에이징 관리를 위한 `응답하라 듀이트리` 기획전을 마련했다. 12월 말까지 안티에이징 크림 2종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면 고기능성 하이드로 에센스 겔 아이 패치인 `듀이트리 프라임 골드 스네일 아이 패치`를 증정한다는 것.
행사 품목인 `EGF 트리트먼트 에센셜 크림`은 듀이트리의 인기 제품 중 하나로 EGF 성분과 아데노신을 함유, 주름 개선 및 탄력, 볼륨감 부여 효과가 우수하다. 이 제품은 고농축 EGF 성분을 담은 페이셜 앰플인 `EGF 디에이징 앰플`과 마사지 어플리케이터가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또 하나의 행사 품목인 `토탈 골드 스네일 크림`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에 순금과 인삼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 성분을 더한 제품으로서 주름 개선 효과와 함께 거칠어진 피부를 한결 부드럽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3사를 통해 인기 아이템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보습제, 클렌징, 핸드크림 등 겨울철 보습을 위한 필수 아이템 위주로 구성했고 그중에서도 아비노는 고보습 전문라인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을 선보인다. `아비노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은 유명 잡지가 주최한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액티브 오트밀과 쉐어버터 성분이 들어있어 보습 및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존슨앤드존슨의 제품을 한 데 모은 `뷰티랜덤박스`도 선물한다.
오제끄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본품 하나 가격에 정품 5종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파격 구성의 `미(美)친 뷰티박스`를 판매한다. 박스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바디 등 3개 라인으로 기획돼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각각 5개씩의 제품이 박스에 들어있는데 가격은 본품 1개 수준으로 할인율이 최대 68%에 달한다.
`미친 스킨케어` 박스에는 저자극 클렌저와 올인원 기능의 토너, 보습 및 리프팅 관리까지 가능한 세럼, 수분 멜팅밤이 여행용 이너백과 함께 들어있다. `미친 메이크업` 박스에는 비비크림과 붓펜 아이라이너, 립크레용, 메이크업 고정용 픽스와 더불어 컬러팝 파우치가 포함됐다. `미친 헤어&바디` 박스는 헤어클렌저와 헤어팩, 바디겔마스크, 바디겔워시와 함께 스타일리시 목욕 가방인 메쉬 스파백이 알차게 구성돼있다.
엔프라니의 로드샵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를 펼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고 1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것. 해당 쇼핑 지원금은 1월 13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홀리카 홀리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브랜드의 신제품과 특별 이벤트 그리고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할인 행사를 비롯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