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모집병 평가요소 변경 '성적반영 폐지'…희소식될까?

입력 2015-12-16 19:34  


병무청, 모집병 평가요소 변경 `성적반영 폐지`…희소식될까?

병무병이 오늘부터 내년도 입대 희망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모집병 평가요소를 변경사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일 병무청은 지금까지 해군·해병대·공군은 일반분야와 기술분야로 나누어 선발해왔으나 앞으로는 기술분야로 통합하고 성적반영도 폐지된다고 밝혔다.

대신 자격·면허·전공 등 특기별 전문성 위주로 선발된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또 병무청은 매월 선발했던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분기단위로만 선발하고, 육군만 적용했던 맞춤특기병 제도를 해·공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평가요소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군 생활이 직장 및 학업에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르면 12월 중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본인의 자격·면허 및 전공학과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할 분야의 현재 자기점수와 이전 합격점수를 세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의 모집병 평가요소 개선이 군입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병무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년도 입대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 현역입대자 접수기간은 이달 23일 오후 3시까지 8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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