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정진운-이주형, 보기만 해도 설레는 4인 4색 캐릭터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2-17 08:20  



‘마담 앙트완’의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4인 4색 캐릭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측은 17일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개성이 한 눈에 드러나는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슬의 점술카페 ‘마담 앙트완’에 들어선 3명의 남자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포스터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을 통해 4인 4색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먼저 한예슬은 매혹적인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 속으로 빨려들어 갈 것 같은 한예슬만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 눈에는 다 보여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라는 카피는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의 남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성준은 세련미 가득한 체크 수트를 입은 채 앉아 마치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하고 아주 재미있는 실험 하나 할래요?”라는 카피에 완벽히 어울리는 성준의 이미지는 그가 연기할 심리학자 최수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수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로 세련되고 우아한 외모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하고 싶은 매력을 한껏 드러내온 성준이 이번 ‘마담 앙트완’에서는 얼마나 설득력 높은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보기만 해도 광대 승천을 유발하는 꽃미소의 주인공인 정진운은 도트 무늬가 인상적인 셔츠와 재킷으로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킨다. 최승찬은 야구 선수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이자 솔직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유쾌 발랄 매력의 힐링남 최승찬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정진운은 포스터 속 부드러운 미소와 마성의 눈웃음만으로도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이 실험 최선을 다해볼게. 그 여자 진짜로 좋아졌거든”이라는 문구처럼 성준과 한예슬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든 인물로 점쳐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주형은 성준과 마찬가지로 모델 출신다운 세련미와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주형은 극 중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뇌순남’이 되는 꽃미남 원지호를 연기한다. 상대 감정은 아랑곳없이 툭툭 던지는 직설 화법으로 주변 모두를 아연실색케 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수현의 심리실험에 참여하며 조금씩 사랑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이주형은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내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 등 4명의 주연 배우가 함께 한 포스터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남다른 끼와 흥으로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어떤 포즈를 취해도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내는 배우들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연발하기 일쑤였다고. 게다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마담 앙트완`이 대박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줘 더 큰 기대를 더했다.

2016년 포문을 여는 가슴 설레는 심리로맨틱 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그린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빠담빠담’ 후속으로 1월 방송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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