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비아이·김진환, 동물 전문가와 면접에 긴장 역력 '우왕좌왕' 폭소

입력 2015-12-17 10:00  


▲ `마리와 나` 비아이·김진환, 동물 전문가와 면접에 긴장 역력 `우왕좌왕` 폭소 (사진=JTBC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와 김진환이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대신 돌봐주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룹 아이콘 비아이, 김진환과 더불어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와 김진환은 동물 돌보기에 앞서, 동물 전문가들에게 면접을 봤다.

김진환은 "돈을 많이 벌면 강아지 보호소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원동기를 밝혔고, 이어 비아이는 "여러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아이는 "반려동물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며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건 강아지 밖에 없더라"고 덧붙였다.

면접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긴장한 나머지 서로에 말에 맞장구를 치고, 경직된 말투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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