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시즌스 사단 박경·지코, 2015년 음원 차트 휩쓸었다

입력 2015-12-17 15:50  



▲ 세븐시즌스 사단 박경·지코, 2015년 음원 차트 휩쓸었다 (사진=세븐시즌스)

[김민서 기자] 2015년 음원차트는 세븐시즌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점령했다.

블락비 박경, 지코 등 세븐시즌스 사단이 올해 음원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블락비 박경은 9월 박보람과 함께한 ‘보통연애’ 를 발매, 가을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점령했다.

`보통연애`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와 방송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감성 가득한 곡 구성을 통해 남녀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업계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경의 바통을 이어받은 지코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싱글 ‘터프쿠키(Tough Cookie)’를 시작으로 2월 ‘웰던(Well Done)’, 10월 ‘말해 yes or no’, 11월 ‘보이즈 앤 걸스 (Boys and Girls)’까지 발매하며, `솔로 지코`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갤러리` 는 더블 타이틀곡 `유레카`와 `오만과 편견`이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아티스트 지코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보이즈 앤 걸스’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등극해 큰 화제가 모은 바 있으며, 연이은 음원차트 장악으로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세븐시즌스 아티스트들은 연말 행사에서도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지코는 최근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차트에서 대한민국 10대와 20대가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 1위에 등극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시즌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탈아이돌`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2016년 ‘탈아이돌’을 완성하는 프로듀싱형 뮤지션 집단으로 거듭나는 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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