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김풍, 브로맨스의 종착지는 어디?… "이상한 감정인데"

입력 2015-12-17 15:58  

▲`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김풍 (사진 = SBS)

19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남자 멤버들이 지팡이 무술 ’달마장‘에 도전한다.

‘달마장’은 소림무술의 시초 ‘달마대사’가 지팡이로 수련하며 전해 내려온 빗자루 무술을 일상에서 가능한 생활무술로 만든 것이다.

김풍&육중완 콤비도 달마장 훈련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임했지만, 끊임없는 서로에 대한 질투도 난무했다. 특히 육중완이 사부에게 칭찬을 받자, 김풍은 이를 눈여겨보고 기어이 사부의 칭찬을 받아내며 안도의 미소를 짓는가하면, 육중완을 “구멍”이라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풍과 육중완은 짝을 이뤄 테스트를 받았다. 예상대로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처럼 틀린 동작을 동시에 구사했고, 두 사람의 못 말리는 단결력에 사부는 ”영혼의 짝”으로 인정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소림사 생활 동안 벌칙을 함께 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가장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육중완은 “지금은 모르겠는데 이곳을 떠나면 그리울 것 같다”고 밝혔고, 김풍은 “이상한 감정인데, 중완이가 이상한 감동을 주는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해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소림사의 공식커플 ‘육중완&김풍’의 환상 케미는 19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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