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몽골에 전력망을 구축합니다.
효성은 몽골 울란바트로시 상그릴라 호텔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몽골 정부의 에너지부 다쉬제베그 저릭트(Dashzeveg ZORIGT)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1420억원 규모의 220KV급 변전소 2기와 315Km 길이의 송전망과 975기의 송전탑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효성은 향후 2~3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몽골 정부의 전력 사업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번 MOU체결로 몽골 전력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몽골을 넘어 중앙ㆍ동남 아시아 전력시장의 신흥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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