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차세대 슈퍼푸드로 아로니아가 각광받고 있다.
아로니아는 다년생 관목 장미과의 식물로 러시아, 동북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자란다.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 중 `슈퍼베리`로 통하는 아로니아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블루베리의 4배가량 함유하고 있다.
아로니아의 강력한 황산화 작용은 암과 당뇨, 심혈관, 뇌신경, 전립선, 관절염, 아토피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아로니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폴리페놀과 탄닌 카테킨 등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로니아에는 발암물질과 산화물질을 배출시켜줘서 수명연장과 신체의 나이를 줄이는 물질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아로니아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시키는 클로로겐산 성분 덕분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편 아로니아는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제에도 쓰였다.
이 때문에 유럽에선 아로니아가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악마의 선물이 술이라면 천사의 선물은 아로니아`라 말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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