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만서 8천억원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

입력 2015-12-18 11:16  

GS건설이 오만에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수주했습니다.

GS건설이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수행할 예정이며, 수주금액은 7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8,200여억원입니다.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LPIC)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 45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 산업 시설로 총 4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GS 건설이 수주한 패키지 3번 NGL 추출 설비는 오만의 소하르 산업단지로부터 300Km 남쪽으로 떨어진 파후드(Fahud) 가스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로부터 NGL 을 추출하여 소하르에 위치한 에틸렌 생산 설비의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기간은 43개월이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연간 104만톤의 NGL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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