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충격적 증언·제보, 실종된 최솔군은 지금 어디에 있나?

입력 2015-1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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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최솔군 실종 사건 (사진 = SBS)

이번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년전 경북 상주에서 실종된 최솔군(당시 18세)의 해방을 추적한다.

7년전 경북 상주에서 실종된 최솔군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충격적인 증언이 터져나왔다. 바로 이들의 주양육자였던 이웃집 부부로부터 최솔군과 동생들이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동생들이 주장하고 나선 것. 하지만 이웃집 여자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 진실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솔군의 행방을 쫓던 제작진은 뜻밖의 연락에 깜짝 놀랐다. 바로 실종신고 3일 후 최솔군을 직접 만난 것 같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 이 제보를 바탕으로 `궁금한 이야기 Y`가 7년 전 실종된 최솔군의 행방을 쫓는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이웃집 부부에게 맡겨진 최솔군과 동생들. 이웃집 여자의 말에 의하면 최솔 군은 어느 날 친구의 생일파티에 간다고 하고서는 집을 나갔고 그 날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최솔군의 두 동생이 꺼내놓은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막내 최이연양(18세)은 이웃집 여자에게 형제들이 오랜 시간 학대를 당했고 오빠가 사라진 그 날도 어김없이 이웃집 여자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것이다. 이웃집 여자와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최솔군의 동생들. 과연 최솔군이 실종되던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솔군 실종사건이 방송된 이래, 많은 제보전화가 걸려왔지만 현재 최솔군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제작진은 가족들과 함께 최솔군의 마지막 행방에 대해 알아보던 중 뜻밖에 곳에서 그의 흔적을 찾았다.

최솔군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3일 후에 그가 직접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찾아갔다는 기록을 발견한 것이다. 주민 센터 담당자는 대리인 서명이 따로 없어서 본인이 찾아간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과연 주민등록증을 찾아간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년 전 사라진 18살 최솔 군과 새롭게 발견된 최솔 군의 흔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18일 금요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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