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TPO에 따른 연말 ‘커플룩’

[최지영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송년 모임이나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 하고 있는 커플들이 많다. 사랑 넘치는 커플들에게 TPO에 맞는 같은 듯 다른 센스 있는 커플룩 연출법을 제안한다.
▲ 카모플라주 다운점퍼+맨투맨으로 캐주얼하게

친구들과 함께 스키장이나 가까운 캠핑장으로 아웃고잉한 라이프를 즐기는 2030 커플들에겐 캐주얼룩이 제격이다. 무난한 듯 하면서 화려한 카모플라주 패턴의 다운 점퍼와 깔끔한 맨투맨 하나로도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특히 감각적인 컬러의 카모플라주 패턴이 프린팅 된 점퍼는 유니크한 룩을 선보일 수 있어 커플끼리 함께하는 모임이라면 더욱 돋보이는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다.
▲ 코트 아이템으로 격식 있게

연말을 맞아 로맨틱한 데이트나 콘서트 관람을 계획 중인 커플들은 코트로 단정하고 깔끔한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남성 아우터와 여성의 이너를 같은 톤으로 스타일링하거나 반대로 여성 아우터와 남성의 이너를 같은 컬러로 매치하면 톤온톤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코트는 슬림한 라인보다는 2015 FW 핫 트렌드인 오버핏 코트를 선택해 더욱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울 소재의 컬러 니트나 풀오버 니트, 여성은 트위드 원피스를 함께 코디하면 세련되고 럭셔리한 커플룩이 완성된다. (사진=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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