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지구 발견…해골 혜성 지구 스쳐 '소름'

입력 2015-12-18 18:10   수정 2015-12-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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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쌍둥이 지구 발견, 해골 혜성 지구 스쳐 `소름`

쌍둥이 지구 발견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은 18일(한국시각) 지구로부터 14광년 떨어진 지역에서 지구와 닮은 꼴 환경을 갖춘 `쌍둥이 지구` 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쌍둥이 지구의 정식 명칭은 `울프 1061c`로 지구의 약 4배 크기이며 중력은 지구의 1.8배다. 흙과 암석이 존재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해골 혜성(정식 이름 : 2015 TB145)이 지구를 스쳐 지나가 화제다.

해골 혜성은 지난달 1일 오전 1시 지구와 달 사이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 측은 직경 6백m 크기의 해골을 닮은 혜성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후 5시 지구에서 486000km 떨어진 지점을 지나갔다고 발표했다.

해골 혜성이 통과한 지점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3배로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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