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TV로도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단 걸 느껴" 종영 소감 '뭉클'

입력 2015-12-19 09:19  



▲`마녀사냥` 성시경 "TV로도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단 걸 느껴" 종영 소감 `뭉클`(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마녀사냥` 성시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하며 MC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TV 쪽에서 내가 뭔가 책임감을 갖고 하기 시작한 프로그램도 ‘마녀사냥’이고, ‘TV로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구나’ 느낀 것도 처음이다. 또 내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도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뿌듯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그동안 없었던 무언가를 시청자 여러분과 해내지 않았나 생각해 감사하기도 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며 “‘또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사해야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8월 2일 시작한 19금 솔직 대담 프로그램 `마녀사냥`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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