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인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가 계약접수 한달 만에 내수 판매 1만5천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23일 사전 계약접수에 들어간 EQ900는 영업일 기준 12일만인 이달 8일 1만대 계약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가 하루 795대꼴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성탄절을 전후해 1만5천대 고지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EQ900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종전 모델인 에쿠스 고객에 비해 평균 연령이 2.2세 젊어진 55.1세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객 유형은 에쿠스의 경우 법인이 77%, 개인이 23%였으나 EQ900 구매자 중 개인 비중은 34%로 11%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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