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뷰] 육룡이 나르샤, 일촉즉발의 살육전 예고

입력 2015-12-22 23:36   수정 2015-12-23 16:27

사진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4120 target=_blank>SBS</a> TV `육룡이 나르샤` 캡처

<p>22일 밤 방송된 SBS TV <육룡이 나르샤> 24화는 일촉즉발의 살육전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p>

우선 이날 방송에서 하륜은 이색을 움직여 이성계와 정도전의 계민수전(백성의 수를 헤아려 이에 맞게 땅을 나누는) 계책을 막고자했다.

이를 알게 된 정도전은 도당회의에서 "갑작스레 토지 겸병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무리가 따른다"며 "때문에 토지 1000결을 가진 이들부터 조사하겠다"고 말해 권문세족과 온건파 사대부들을 분열시켰다.

사진 - SBS TV `육룡이 나르샤` 캡처

이와 더불어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대업에 대해 정몽주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날 정도전은 "사형은 진정으로 대업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그에게 신조선의 중요한 직책을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정도전은 이어 "언제 어느 시점에 말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두렵다"고 말해 이방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SBS TV `육룡이 나르샤` 캡처

이날 방영분 말미에선 조민수가 군사를 동원해 이성계 일가를 견제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륜은 조민수에게 "군사를 동원하시는 척 하면 이성계는 협상하자고 달려 들 것이다. 그러니 군대를 움직이라"고 제안한다.

그러자 조민수는 "난 원래 척 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왕 움직이는 군사로 공격을 하겠다"고 뜻을 나타내지만 이내 하륜의 계책을 받아들인다. 이성계와의 만남에서 철군을 약속한 조민수는 화해의 의미로 "도화전에서 연회를 열테니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오라"고 한다.

사진 - SBS TV `육룡이 나르샤` 캡처

하지만 이는 조민수가 꾸민 음모였다. 이성계가 떠난 후 그는 부하에게 연회를 준비하라 시키면서 "오늘 밤 이성계와 그의 가족들이 살아서 도화전을 나가는 일은 없게 하라"며본색을 드러냈다.

이날 방영분 말미에선 조민수가 배치한 도부수와 이지란 등의 이성계 일가가 살육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기며 긴장감을 더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