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 복무 시절 언급 "안에 있으니까 TV 보기 싫어졌다"

입력 2015-12-23 10:48   수정 2015-12-23 11:56


▲ 유승호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조선마술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라와 유승호가 화제인 가운데, 유승호가 군 복무 시절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1월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안에 있으면서 TV를 보기 싫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저랬었는데 왜 여기에서 얼음을 깨고 땅을 파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며 "조금은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더 좋은 작품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아라와 유승호가 각각 환희 역과 청명 역을 맡은 영화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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