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렌즈' 오타니 료헤이, 첫 눈에 반한 태국 미녀와 '핑크빛 기류?'

입력 2015-12-23 13:32  



▲`더 프렌즈` 오타니 료헤이, 첫 눈에 반한 태국 미녀와 `핑크빛 기류?`(사진=K STAR `더 프렌즈 인 치앙마이`)

[조은애 기자] 오타니 료헤이가 태국 여행 중 만난 미녀에게 첫 눈에 반했다.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전통 공예인 우산 그리기에 도전한 god 박준형과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체험을 위해 태국 전통 마을인 싼깜팽에 들어선 이들을 맞이한 것은 바로 마을을 대표하는 미녀, `미스 싼깜팽`이었다. 안내를 위해 등장한 아름다운 그의 미모에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날 `미스 싼깜팽`은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오타니 료헤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선택을 받은 오타니 료헤이는 "좀 설렜다. 정말 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프로그램 녹화 중에도 둘 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눠 데니안과 박준형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넌 참 단순하다. 만난 지 8분 만에 사랑에 빠지느냐", "둘이 잘 될 수가 없다. 뭘 어떻게 할 거냐"라며 순수한 막내 동생 오타니 료헤이를 구박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짓궂게 놀리는 형들과는 달리, 오타니 료헤이는 그와 헤어지며 "가슴에 남기고 떠나겠다. 또 만나자"라며 진심으로 아쉬운 표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23일 4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첫 만남의 어색함과는 달리 여행 내내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인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 그리고 나이는 많지만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동생들을 감싸 안은 박준형까지. 훈훈한 세 친구들의 마지막 여정은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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