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아침드라마로 안방 컴백 “성형외과 코디? 모델만 했다”

이상아, 아침드라마로 안방 컴백 “성형외과 코디? 모델만 했다”

배우 이상아가 아침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상아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되는 ‘내 사위의 여자’에서 극중 박회장(길용우 분)의 비서였다가 아내가 되는 미자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상아는 복귀를 앞두고 “그동안 의도치 않게 숨겨져 있어서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알려졌던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적이 없다며 “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서 오해가 많았다. 당시 병원 광고모델로만 활동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많은 분들이 그런 일만 하고 방송계를 떠난 줄 아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아는 “얼마 전 안길호 감독님이 한번 보자고 연락을 주셔서 방송국구경 할 겸 편하게 만나게 되었다. 그러다 두 번째에 감독님과 안서정 작가님을 같이 만나면서 내가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었다는 것과 극중 50대 주부 캐릭터까지 구체적으로 듣게 됐다”고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오랜만에 방송국에 오니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젊어진 것 같다”라며 “나도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려 한다. 모쪼록 응원을 보내주시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아가 출연하는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2016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상아, 아침드라마로 안방 컴백 “성형외과 코디? 모델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