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와 중개업자들은 내년에도 수도권 집값과 전세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값 상승세는 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최근 부동산 전문가와 중개업자 등을 상대로 실시한 `최근 주택시장 상황 및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수도권의 경우 모든 응답자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5% 이상 오늘 것이란 응답도 16%에 이른다. 지방도 오를 것이란 응답이 훨씬 많았지만 33.3%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파주 운정신도시에 3억원대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브랜드아파트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인 A25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19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파주운정신도시의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경기도는 일산 킨텍스까지 예정된 GTX를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6.7㎞를 연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GTX 노선이 운정까지 연장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는 5km, 킨텍스까지는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들 노선의 종착역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안을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야당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운정IC, 경의선 등을 이용해 서울과 일산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까지는 25km이며, 일산신도시는 5km, 킨텍스까지는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자립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산내중이 가깝고 새로 신설되는 초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30평형대 아파트는 3억원 초중반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한빛마을 센트럴파크 한라비발디` 바로 남단에 마련됐다. 분양문의는 1544-3399 로 전화하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