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이적 가와사키行, `K리그 평균연봉` 순위서 3위 등극…
정성룡(30)이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 소식을 알린 가운데 K리그 평균 연봉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2015년도 K리그 등록선수 연봉 실지급액(연봉과 수당을 합친 총 수령액)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서 올 시즌 또다시 1위를 거머쥔 전북이 1위에 올랐다. 선수영입에 투자한 만큼 결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또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전북 이동국으로, 올 한 해 11억1256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울산 공격수 김신욱(10억5370만원)과 수원 골키퍼 정성룡(7억5800만원), 포항 골키퍼 신화용(6억5800만원)이 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전북의 레오나르도(12억9634만원)가 1위였다. 서울의 몰리나(12억5750만원), 울산의 제파로프(10억4928만5000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골키퍼 정성룡이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했다. 가와사키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삼성에서 뛰던 정성룡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2017년 1월1일까지다.
정성룡 이적 가와사키行, `K리그 평균연봉` 순위서 3위 등극…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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